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더불어민주당이 가짜뉴스 근절에 총력을 펼치며 고발 대응에 나섰죠. <br> <br>민주당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일반 블로그와 SNS 댓글을 대규모 고발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나를 고발하라며 셀프 고발 릴레이를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이상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이 고발을 검토하고 있는 메시지 내용입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표가 중학교 시절 소년원에 복역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SNS 글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당 허위조작감시단 관계자는 "블로그, 카페, 유튜브, 페이스북, X 댓글까지 약 230 건의 허위 사실을 추렸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블로거와 유튜버가 대거 포함됐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(어제)] <br>"가짜뉴스에 기대서 이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책임을 묻고 반드시 이 사회에서 퇴치하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고발 대상에는 민주당은 "이재명은 살인자"나 "민주당 의원 48명이 부정선거로 당선됐다"는 주장을 한 이들이 포함됐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관계자는 "지난 대선 때 이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로 유포자들이 실형까지 받았는데, 계엄 이후 또 유포되고 있다"고 고발 배경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, 윤상현 의원은 카톡 계엄령에 항의 차원에서 민주당 가짜뉴스 신고센터에 본인을 신고하는 셀프 신고 릴레이를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가짜뉴스를 퍼뜨린 일반인을 고발하겠다고한 전용기 민주당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도 제출했습니다. <br> <br>[박성훈 / 국민의힘 의원] <br>"대국민 SNS 선전포고 그리고 국민 기본권을 겁박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" <br> <br>[전용기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제 직을 걸고라도 민주주의와 진실을 지키는 싸움에 나서겠습니다." <br> <br>민주당은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고발 대상자를 밝힙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이상원 기자 231@ichannela.com
